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교 직업교육, 진로지원 시스템, 학교혁신 등 필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교 직업교육, 진로지원 시스템, 학교혁신 등 필요”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9.06.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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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THE HRD REVIEW’ 제22권 2호 ‘포용적 성장과 인적자원개발’을 발표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포용적 성장과 인적자원개발’을 기획 주제로 선정하여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은 여섯 편의 ‘이슈 분석’ 등을 게재하였다.

남재욱 부연구위원은 한국에서 인적 자본에 초점을 둔 사회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복지 정책 영역 밖에 있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정책, △고숙련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일터혁신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언 선임연구위원은 “고교 직업교육을 고졸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도구로만 접근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며 △고교 직업교육 목적의 다양화, △보통교과의 획기적 변화, △다양한 진로경로 지원, △융합적이고 유연한 학습 체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박종성 선임연구위원은 ‘현장 기반의 직업능력개발’과 관련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활용, 국가기술자격제도 개선, 일학습병행제 안착 등의 성과가 있었지만 △포용과 사회 통합을 위한 훈련 기회 균등화, △중소기업 훈련 확대 및 지원, △노사 협력적 직업능력개발 체계, △직업훈련 플랫폼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윤경 선임연구위원은 산업·직업구조 변화, 인구 감소 및 다양한 진로경로 개발 요구에 대비하기 위하여 △미래 산업·직업정보 생성/접근/활용 시스템 강화, △생애 단계별 양질의 개인 맞춤형 진로지원 서비스 확대 강화, △생애에 걸친 진로지원 서비스 간 연계 강화를 제시하였다.

서울대학교 이종재 명예교수는 ‘포용과 성장을 위한 학교혁신’을 위해 △교육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 △학업성취 기준 및 개념 재정립,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복지체제 구축 및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가천대학교 채재은 교수는 “고등교육의 경쟁력 약화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국정 운영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추구하는 문재인 정부의 ‘포용국가’ 실현을 어렵게 하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고등교육의 특성화 강화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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