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정치포럼', 뜨거운 열기 속에 12일 창립대회 마쳐
'주권정치포럼', 뜨거운 열기 속에 12일 창립대회 마쳐
  • 최예원 기자
  • 승인 2019.06.1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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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명 참석해 '주권정치포럼'에 큰 기대감 표시
- 이상규 민중당 대표, "뿌리부터 바꾸는 발상의 전환, 제2촛불혁명 위해 주권정치포럼과 함께 하겠다"
- 권오성 주권정치포럼 공동대표, "지구상 가장 많이 배운 대한민국 국민, 정치경제는 저질 – 이제는 국민이 바꿔야"
- 이승한 주권정치포럼 공동대표, "한국정치는 한국당이 실패하면 민주당이 잡고, 민주당이 실패하면 한국당이 잡는 시스템"
창립대회에서 환영사를 하는 이승한 주권정치포럼 공동대표

'주권정치포럼'은 지난 12일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창립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당 및 시민단체 대표, 주권자인 대한민국 국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대회에는 기존 정치세력과 현재 한국의 정치시스템에 희망이 없다고 인식을 같이한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승한 주권정치포럼 공동대표는 창립대회 환영사를 통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치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망하면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더불어민주당이 망하면 자유한국당이 다시 정권을 잡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양당 기득권정치 체제의 한계를 지적했다.

권오성 주권정치포럼 공동대표

권오성 공동대표는 “지구에서 가장 많이 배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 대한민국인데, 한편으로는  가장 저질인 정치경제 제도로 삶을 옥죄는 곳이 또한 대한민국"이라며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또  “국가중심 엘리트 위주의 정치경제 제도를 국민중심 국민주체의 정치경제 제도로 바꾸면 된다”면서 “87년 체제가 올해 32주년을 맞이했고, 총선이 있는 내년이 33주년을 맞이하는데, 삼삼(33주년)하게 싹 바꾸자”고 발언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축사를 맡은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이승한 권오성 공동대표들의 대단히 개혁적인 발언에 놀랐다”면서 공직선출자의 '자산신탁제'를 다시 언급했다. 또 “뿌리부터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민중당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의 문병호 최고위원도 축사를 통해 “이승한 권오성 공동대표의 발언과 창립선언문을 살펴보니 일점일획도 바꿀 것이 없다”며 “주권정치포럼이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는데 일조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기자 및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에서 권오성 대표와 이승한 대표는 주권정치포럼의 전국화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광주.전남, 강원, 경기 등 주요지역에 책임자를 선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권자인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순회 정치콘서트를 통해 저변확대를 꾀하겠다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전했다.

다음은 창립선언문 전문.

주권정치포럼은 새로운 정치세력을 형성하여, 국민에 의한. 국민중심의 정치혁명을 달성하기 위해 여기에 모였다. 한국은 이미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개혁을 진행 했어야 했다. 하지만 안이한 기득정치권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그 시간을 허비했다. 하여 이제는 국민이 직접 정치개혁에 나서야 할 때다. 

현 정치적 상황은 어떠한가? 리더십은 사라졌고 제도개혁은 기대키 어려우며, 정 당은 권위주의 명사정당으로 되어있으며, 소수 의원중심구조로 정당이 움직이고, 공 천의 비민주성으로 지속되어 있다. 여당은 패권의식에 사로잡혀 무리하고 무능한 정치행태를 보이고, 제1야당은 과거적 보수논리에 집착하여 이미 민주정치세력으로 서의 의미를 잃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위기국가의 모습을 띄고 있다. 사회 전 분야의 지표를 OECD국가 군과 비교해보면 바로 확인된다. 진정한 민주국가시스템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가 전 분야를 개혁해야 한다.

주권정치포럼을 시작하는 이유이다. 국민은 더 이상 정당 말을 믿지 않고 정치의원의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럼 누가 시작해야 그나마 지켜볼 것인가? 바로 국민스스로 준비해야 하고 알려야 하고 모아야 하고 세워야 한다.

국민중심의 정치를 누가하는가? 현재의 잘못된 시스템에서 살고 있는 기득층이 그걸 하지 않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국민에게 약속한 연동형 비례제를 놓고 자기 들끼리 당리당략하는 대한민국은 누가보아도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위기국가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형국이다.


이제는 국민스스로 옳은 말에 뭉쳐 일어나야 세상이 바뀐다. 그걸 누가 해줄 거라 고 기대한다면 여전히 어리석은 일이다. 주권정치를 위한 포럼활동이 새로운 정치 시작의 길이다. 말하지 않고 알리지 않고 누가 그걸 하겠는가? 각 지역 지역마다 주권정치 포럼을 활성화하면 그게 곧 국민의회가 된다. 그렇게 힘을 모아 내년 총 선에 옳바른 사람을 골라 전면개혁을 하도록 시켜야 한다.


이에 주권정치포럼은 국민중심정치와 정책으로 정치관련 모든 차원의 개혁을 논의 ∙결정하고자 한다.

주권정치 포럼이 주장하는 ‘주권정치’란 국민중심정치를 말한다. ‘국민중심정치’란 실제적으로 국민적 실용주의 노선의 정책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기업중심∙정 당중심이 아닌 국민중심의 실용주의로 가야만 정치가 변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정치철학은 한국인이 역사가치와 철학으로 내려오는 정의 화합 창조의 가치를 세우 고 사람의 행동으로 완성한다.

주권정치포럼은 겨레의 큰 뜻인 정의∙화합∙창조의 가치철학을 지니고 국민중심의 정치와 국민적 실용노선의 정책을 만들어 주권정치를 해내기 위한 국민모임이다. 부디 함께하여 역사의 큰길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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