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뉴스1 Y 전 편집국장, IDS홀딩스 취재기자 압박 의혹(2보)
[단독]뉴스1 Y 전 편집국장, IDS홀딩스 취재기자 압박 의혹(2보)
  • 박응식 탐사보도팀장
  • 승인 2019.04.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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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조원대 불법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을 일으킨 IDS홀딩스측과 기사 거래 의혹이 제기된 뉴스1의 전 편집국장 Y씨가 취재 기자를 압박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슈앤뉴스가 최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뉴스1 Y 전 국장은 지난 2016년 2월 25일 오후 6시 40분에 IDS홀딩스측 핵심 관계자 A씨에게 보낸 카카오톡 문자메시지에서 “회장님, G(기자)에겐 앞으로 IDS 관련 게시판에 글 올리는 등 하지 말고 관심 자체를 끊으라고 단단히 얘기했습니다. 한번만 더 이런 일이 있으면 더 이상 같이 일 못한다고 경고했습니다. 000 올림”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A씨는 같은 해 2월 11일 오후 10시 1분에 김성훈 IDS홀딩스 대표와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에서 “뉴스1은 내가 강력히 홍선근 회장 찾아가 항의해서 G(기자)를 매장시키도록 합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8월 8일 오후 5시 26분에 김성훈 대표는 A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머니투데이 방송에서 저희 회사를 심층 취재하라고 한다는 정보가 있어서 제가 월요일에 그쪽 방송국에 들어가서 이야기해 보기로 했습니다. 참 쉬운 일이 없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5시 41분에는 “홍선근 회장한테 부탁해보자구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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